쓰고 남은 식용유 버리는 법: 전용수거함과 섞으면 안 되는 것
폐식용유는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라 별도 품목입니다. 아파트는 단지 수거함, 단독주택은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전용수거함에 상시 배출하고, 음식물 찌꺼기 같은 이물질이 섞이지 않게 모아 담습니다. 수거함에 폐식용유 외의 쓰레기를 넣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폐식용유는 음식물류 폐기물과 구분되는 별도 품목입니다
금천구청 음식물쓰레기 종류별 배출요령은 음식물류 폐기물을 설명하면서 "폐기물의 성질에 따라 음식물류폐기물이 아닐 수 있음에 유의"하라고 적고 괄호 안에 "폐식용유, 생활일반폐기물, 동식물성잔재물 등은 음식물류폐기물과는 구분됩니다"라고 명시합니다. 확인 2026-11-03.
금천구청 재활용품 종류별 배출요령도 식용유를 별도 종류로 두고 폐식용유 배출요령을 "이물질이 섞이지 않게 모아 전용수거함 등에 배출"로 적습니다. 그러니 튀김 기름을 음식물 수거용기에 붓는 것은 두 자료가 가른 품목 구분과 어긋납니다.
아파트는 단지 수거함, 단독주택은 주민센터 수거함에 상시 넣습니다
서초구청 폐식용유 배출안내는 배출요령으로 "아파트 등 수집함에 설치된 곳은 상시배출"과 "단독주택 등 수거함이 설치되지 않은 곳은 동 주민센터 내 비치된 수거함에 상시배출"을 적습니다. 확인 2026-11-03.
상시배출이라는 점이 다른 품목과 다릅니다. 재활용품은 지정 요일과 시간이 있지만 폐식용유는 수거함이 설치된 곳에 언제든 넣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름을 한 번에 많이 모아 둘 필요 없이, 식힌 뒤 밀폐 용기에 담아 수거함까지 들고 가는 방식으로 처리합니다.
음식물 찌꺼기가 섞이면 수거 대상에서 벗어납니다
서초구청 안내는 배출 시 유의사항으로 "음식물 찌꺼기 등의 이물질이 혼합되지 않도록 배출"과 "폐식용유 외 쓰레기는 수거함에 투입 금지"를 적습니다. 금천구청 배출요령의 표현도 "이물질이 섞이지 않게 모아"입니다. 확인 2026-11-03.
그래서 튀김 찌꺼기가 가라앉은 기름은 그대로 붓지 않습니다. 식힌 뒤 체나 키친타월로 걸러 맑은 기름만 담고, 걸러낸 찌꺼기는 음식물 쓰레기 쪽으로 보냅니다. 걸러낸 키친타월은 기름이 묻은 종이이므로 종이류가 아니라 종량제봉투 쪽입니다.
수거함이 가득 찼으면 처리업체에 수거를 요청합니다
서초구청 안내는 단독주택 항목 아래에 "수거함이 가득 찼을 시 폐식용유 처리업체에 연락하여 수거 요청"이라고 적고, 식물성 폐식용유 처리업체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함께 싣습니다. 확인 2026-11-03.
그러므로 수거함이 넘칠 때 옆에 용기를 두고 오는 것이 아니라, 안내에 적힌 처리업체나 주민센터에 연락해 수거를 요청하는 것이 정해진 경로입니다. 거주지에 수거함이 없다면 구청 청소 담당 부서에 폐식용유 수거함 위치를 물어 확인합니다. 업체 연락처는 자치구마다 다르므로 서초구 번호를 다른 지역에서 쓰지 않습니다.
기름이 묻은 용기와 종이는 재활용품에서 빠집니다
관악구청 재활용품 분리배출 표는 종이류 제외 품목에 "기름때가 묻은 종이 호일"을, 플라스틱류와 비닐류 제외 품목에 "이물질이 묻은 것"을 적습니다. 구로구청 재활용품 분리배출방법은 캔류 제외 품목으로 "페인트, 오일등 유해물질을 담았던 통"을, 플라스틱 제외 품목으로 "폐유 용기류"를 적습니다. 확인 2026-11-03.
그러니 빈 식용유 병은 안을 헹궈 기름기를 없애야 플라스틱 또는 유리병 칸에 들어갑니다. 헹궈도 기름이 남거나 플라스틱 용기 안쪽에 기름막이 남으면 종량제봉투 쪽으로 판정합니다. 기름을 닦아낸 키친타월과 종이 호일도 같은 이유로 종량제봉투입니다.